제주지방조달청 사업 실적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제주조달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3131억원이던 실적이 2015년 4027억원, 2017년 5723억원, 2019년 625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2023년에는 처음으로 7083억원을 기록하는 등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. 제주조달청은 올해 목표를 전년대비
4.3% 늘린 7389억원(내자사업 6157억원, 시설사업 1232억원)으로 설정했다.
이에 올해 현재까지 조달사업 집행실적은 3451억원으로 연간 계획대비 46.7%로 전년 같은 기간 3447억원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. 제주조달청은 올해 제주 4‧3평화공원 활성화사업, 해양경찰청 제주관사 신축사업 등 공사용 자재와 물품 구매 증가에 따라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